[앵커]
가을이 무르익은 전남광주 함평은 형형색색으로 물든 국화 축제가 한창입니다.
가을비를 피해 즐길 수 있는 실내 볼거리도 풍성해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YTN 이슈 리포터가 나가 있습니다. 서지현 리포터!
국화로 만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고요?
[리포터]
네, 그렇습니다. 저는 지금 국화분재전시관에 나와 있는데요.
국화를 화분에 심어 작게 가꾼 섬세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총 366점의 국화 분재 작품이 전시돼 있는데요.
방문객들은 가을비를 피해 작품을 감상하며 국화 분재의 매력에 푹 빠져있습니다.
오색찬란 국화의 향연이 펼쳐지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오는 8일까지 이어집니다.
올해 주제는 '신화의 국화 동산'인데요.
말하는 나무부터 신화의 언덕, 물의 여신까지 신화 속 풍경이 국화 조형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백조와 호랑이 등 각양각색의 대형 국화 조형물도 눈길을 끄는데요.
관람객들은 국화 꽃길을 따라 걷고, 걸음을 멈춰 사진 남기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럼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지 낙 원 / 전남광주 광양시 : 가을 맞이해서 가족들이랑 같이 나들이 나왔는데요. 함께 꽃 보면서 기분 전환하고 있습니다. 맛있는 국화차도 무료 시음 기회가 있어서 몸도 녹이고 좋은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브라스 밴드 공연과 음악회가 펼쳐져 가을의 낭만을 더하고 있는데요.
함평에서 생산한 농특산물과 세계 각국의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가을의 전령 국화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 정취 즐겨보셔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함평에서 YTN 서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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