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1호기 탑승자 정보 유출' 수사로 전환

2026.11.03 오후 05:49
경찰, 이 대통령 부부 등 개인정보 유출 수사 착수
경찰 "관련 보도 접하고 곧바로 입건 전 조사 돌입"
외부 해킹 가능성 등도 조사…유출 경위 전반 확인
[앵커]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탑승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정보가 유출된 경위 전반을 두루 살펴본다는 방침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철희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경찰은 오늘 오후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 부부 등 1호기 탑승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관련 보도가 나온 뒤 곧바로 내사에 착수했는데, 혐의점이 포착되자 즉각 정식 수사에 뛰어든 겁니다.

경찰은 해당 개인정보가 어떤 경로로 유출됐고, 외부에 공개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전반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또 조사 초기 단계인 만큼, 외부 해킹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유출 경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앵커]
사건 내용도 다시 정리해주시죠.

[기자]
벨기에 등 순방을 앞둔 지난 6월, '대한민국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 파일이 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됐다는 것이 사건의 골자입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 동행한 장관들, 청와대 핵심 참모의 생년월일과 여권 번호, 여권 발급일과 만료일도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원을 공개하지 않는 대통령경호처 인원 등 핵심 수행원들의 신원정보 역시 담겼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감 정보 유출 사태의 경위가 수사를 통해 밝혀질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철희입니다.

영상편집 : 고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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