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신임 경찰청장 후보자로 김종철 직무대행이 내정됐습니다.
김 대행은 엄중한 시기에 후보자로 지명받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회부 연결해 내용 알아봅니다.
김다연 기자, 오늘 국가경찰위원회에서 경찰청장 임명 제청 동의 안건이 논의되는 거죠?
[기자]
네, 오후 1시 반부터 경찰청장 후보자 임명제청을 위한 국가경찰위원회가 열렸습니다.
김종철 후보자는 국가경찰위 출석에 앞서, 엄중한 시기에 지명을 받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입장을 밝혔는데 들어보겠습니다.
[김 종 철 / 신임 경찰청장 후보자 : 경찰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고 또 그 이상으로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엄중한 시기에 경찰청장 후보자로서 지명받게 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은 청장 후보자로서 역량과 자질을 검증받는 만큼 책임 있는 자세로 성실하게 임하겠습니다.]
경찰간부후보생 45기인 김 후보자는 직전에 경남경찰청장을 맡았고 생활·공공안전 분야 주요 보직 역임했습니다.
또 지난 2021년 7월,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국정상황실에서도 근무했습니다.
지난 9월부터는 경찰청 차장 겸 청장 직무대행으로 취임해 일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동안 경찰청장이 무려 2년 가까이 공석이었죠?
[기자]
네, 탄핵 소추로 조지호 당시 경찰청장의 직무가 정지된 2024년 12월부터 비어있었습니다.
계엄 이후부터 세 번째 경찰청장 직무대행체제가 이어져 온 겁니다.
그렇다 보니 경찰 내부적으로도 해이해지는 기강이 정식 수장의 부재와 무관치 않다는 비판이 적잖았습니다.
또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 등이 생긴 새 형사사법체계에서 정식 리더십의 필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인데요.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임명제청 동의안이 의결되면 행정안전부 장관의 제청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됩니다.
이번 인선으로 2년 가까이 이어진 경찰청장 직무대행 체제가 마무리될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다연입니다.
영상기자 : 정진현
영상편집 : 김현준
디자인 : 지경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