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브리짓 바르도, 또 인종차별 발언

2008.04.17 오전 07:24
우리나라의 보신탕 문화를 줄기차게 비판해 온 프랑스의 은막스타 브리지트 바르도가 이슬람을 모욕했다는 이유로 재판을 받았습니다.

프랑스 검찰은 파리에서 열린 재판에서 바르도에게 만 5,000유로, 우리 돈으로 약 2,350만원의 벌금형과 2개월의 집행유예를 구형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바르도는 무슬림 출신의 이민자들이 프랑스를 파멸로 몰고 있다고 이슬람 사회의 전통과 문화를 비판한 혐의로 프랑스내 반인종파별주의 그룹에 의해 고발돼 재판에 회부됐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