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비틀스 전 매니저 앨런 클라인 사망

2009.07.05 오후 01:45
비틀스의 전 매니저이자 굴지의 음반회사 압코의 설립자였던 앨런 클라인이 알츠하이머 투병 끝에 향년 77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뉴저지 출신의 회계사였던 클라인은 1960년대 솔 가수로 이름을 날리던 샘 쿡을 전례 없이 유리한 조건으로 음반계약을 맺도록 도운 것을 시작으로 비틀스와 롤링스톤스, 애니멀스 등과 함께 일하며 음악산업의 거목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클라인이 설립한 음반회사 압코는 믹 재거, 레이 데이비스 등의 거장 작품을 포함해 2,000개가 넘는 곡의 저작권을 보유한 세계 유수의 음반회사로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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