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이탈리아 AC밀란에서 뛰고 있는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최근 인터뷰 도중 공개 성추행을 당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베컴 자신을 물론 누리꾼들 사이에서 비난 여론이 일자 해당 방송사도 공식 사과를 했는데요.
어떤 장면인지 함께 보시죠.
AC밀란의 미드필더이자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 데이비드 베컴, 이탈리아 기자들에 둘러싸여 인터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노란 장갑을 낀 여자가 베컴의 곁으로 은근슬쩍 접근합니다.
베컴이 인터뷰에 열중하고 있는 사이 돌발행동을 하는데요, 의도적으로 은밀한 부위를 손으로 더듬은 것입니다.
베컴의 표정이 일순간 굳어집니다.
화들짝 놀란 베컴은 인터뷰를 중단하고 곧 바로 자리를 뜨고 마는데요.
이 여성은 대체 왜 그랬을까요.
알고 보니, 이탈리아 우노의 인기프로그램 '하이에나'에서 의도적으로 기획한 것이라고 합니다.
한 마디로 '막장 버라이어티' 쇼인데요.
이 날 방송 미션이 아르마니 속옷 모델로 등장했던 베컴의 특정 신체 부위에 사진 조작이 가해지지는 않았나를 검증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공개적인 성추행이 그대로 TV에 방영됐고, 또 유튜브에 오르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해당 방송사는 급기야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고요.
베컴의 대변인도 장난으로 받아들였고 이번 사건을 문제삼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도를 넘은 방송인 것 같다", "만일 베컴이 남자가 아니라 여자였으면 더 큰 난리가 났을 것"이라며 비난 여론이 가시지를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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