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스라엘이 점령지에서 유대인 정착촌을 건설하는 것은 모두 불법이고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반 총장은 팔레스타인 자치 지역 임시 수도인 라말라에서 요르단강 서안 지역에 들어선 정착촌을 둘러본 뒤, 국제사회가 동예루살렘에 정착촌을 짓는 이스라엘을 비난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살람 파야드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 총리에게, 중동 평화 4자 회담 파트너들은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 수립 계획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정착촌 건설을 한시적으로 동결할 수 있지만, 동예루살렘은 동결 대상에 포함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1967년 제3차 중동 전쟁 때 점령한 동예루살렘과 서안 지역에 일종의 식민 마을인 정착촌을 건설해 유대인들을 이주시키는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김종욱 [jw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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