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의 아마존 지역에서 광견병에 걸린 박쥐가 원주민들을 공격해 인명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페루 보건당국은 아마존 원주민 마을인 우라쿠사에서 최근 광견병에 걸린 박쥐가 주민들을 공격해 어린이 1명이 숨졌으며, 500여 명이 이 박쥐에 물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우라쿠사에 군부대를 파견해 백신 접종에 나섰으며, 주민들에게 취침시 반드시 모기장을 치고 잘 것을 당부했습니다.
당국은 그러나 원주민들이 박쥐 공격을 심각한 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고 일부는 백신 접종마저 거부하고 있어 피해가 확산될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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