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발전소 가동에 차질을 빚고 있는 일본이 러시아에 에너지 자원 공급을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이고르 세친 부총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세친 부총리는 일본에 액화천연가스 15만 톤을 추가로 공급할 수 있지만 석탄 공급량을 늘리는 문제는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세친 부총리는 또 러시아 멘첼사와 수에크사가 이번주 석탄 공급을 300∼400만 톤 늘릴 수 있는지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권민석 [minseok20@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