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가톨릭, 여성 사제 허하라"

2011.10.18 오전 05:28
[앵커멘트]

이탈리아 바티칸에서 가톨릭도 여성 사제를 허용하라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보스니아의 조류 보호지역에는 불이 나, 보호지역 대부분이 불에 탔습니다.

밤 사이 들어온 지구촌 사건사고, 이만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여성 사제를 임명하라'

이탈리아 바티칸에 한 무리의 시위대가 등장했습니다.

가톨릭도 여성 사제를 허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터뷰:제니스, 미국 여성 사제]
"이것은 성령에 따라 행하는 운동입니다. 일단 시작한 이상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120여 명의 여성 사제가 있지만, 바티칸은 인정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교회법을 통해 여성 사제를 엄격히 금하고 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가톨릭 내부에서도, 독신 남성만을 사제로 서품하는 방침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인터뷰:로이 부르주아, 미국 신부]
"(여성 사제 금지는) 잘못된 제도이고, 고쳐져야 합니다. 그것은 성차별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성차별은 인종차별과 같은 죄악입니다."

필리핀 남부에서는 이탈리아 신부가 무장괴한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원주민들 보호를 위해 광산 개발을 반대해 온 것이 피격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인터뷰:필리핀 현지 경찰]
"아직까지 누가 신부를 살해했는지에 대한 뚜렷한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큰 조류 보호지역인 보스니아 남부 지역 습지에 불이 나 계속 번지고 있습니다.

240종에 달하는 새들의 보금자리 80%가 벌써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YTN 이만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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