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방글라데시 총리 "노동환경 문제...개선안 마련"

2013.05.03 오후 01:48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총리는 430명 이상이 숨진 의류공장 붕괴 참사와 관련해 의류업계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시나 총리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노동 환경에 문제가 있다면서 정부는 노동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동자연대 방글라데시 센터 책임자인 칼프로나 액터도 CNN 인터뷰에서 의류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엄격하고 강제적인 법 적용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월마트 등 대형 원청업체를 지칭하면서 이들 업체들이 안전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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