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프랑스, UN 관련기구 북한 공작원 3명 적발"

2014.04.23 오후 04:34
프랑스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북한 공작원 3명이 UN 헌장 등을 위반한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적발됐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이들 3명이 북한 해외공작활동 총괄기구인 정찰총국 소속으로 유네스코와 세계식량계획 직원으로 활동하며 비밀공작에 가담한 혐의가 있어 프랑스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3명은 북한 핵실험과 도발행위에 대한 UN 헌장 제7장과 유럽연합, EU의 대북제재에 의해 금지된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프랑스 당국은 3명의 재산과 금융상품 등을 동결했다고 발표했지만 자세한 언급은 피했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