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연준 내부에서 조기 금리인상 목소리 커져

2014.08.21 오전 05:18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내부에서 금리인상 단행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연준이 현지시간 20일 공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7월 정례회의 회의록에서 확인됐습니다.

상당수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위원들은 연준이 부양 정책의 축소를 향해 상대적으로 더 빨리 움직일 필요가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연준이 정한 실업률과 물가상승률 목표치를 넘어설 위험을 감수해야 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많은 위원들은 또 위원회의 목표인 완전고용과 물가안정에 예상보다 빨리 근접한다면 현재 예측하는 것보다 조기에 통화 조절 정책에서 벗어나는 게 적절하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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