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두뇌 쉬어야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

2014.10.23 오후 01:47
두뇌를 쉬게 하면서 앞서 배운 것을 떠올려보도록 하는 방법이 학습 능력을 높여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 대학의 앨리슨 프레스턴 교수는 미 국립과학원 회보에 실린 보고서에서 "두뇌 휴식이 어떻게 추후 학습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처음으로 알아냈다"고 밝혔습니다.

프레스턴 교수는 "두뇌를 쉬게 하는 동안 기억을 되살리면 이 기억이 더 확고해지면서 추후에 있을 기억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과학자들은 과거의 기억은 새로운 기억에 지장을 준다고 믿어왔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과거와 현재의 기억이 합치면 학습 능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를 어린아이에게도 확대해 시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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