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도 크게 흥행한 디즈니 에니메이션 '겨울왕국' 관련 상품들이 미국에서 바비 인형을 제치고 여자 어린이를 위한 명절 선물 1위에 올랐습니다.
전미소비자연맹이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발표한 조사 결과를 보면 부모 중 20%가 딸 선물로 '엘사'나 '안나' 인형 등 '겨울왕국' 상품을 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11년 동안 1위 자리를 지켰던 바비 인형은 16.8%를 기록해 2위로 밀렸습니다.
지난해 11월 개봉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은 전 세계에서 12억 달러, 우리돈 약 1조 3천억 원 이상을 벌어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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