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한국 F-35 정비거점 놓고 호주-일본 경쟁

2014.12.18 오후 02:05
우리나라가 도입하기로 한 미국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의 정비거점을 놓고 호주와 일본이 경쟁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호주 국방분야 소식통을 인용해 한국 F-35 전투기 함대의 기체 및 엔진 정비를 호주가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F35의 아시아태평양 정비거점을 일본에 두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호주 등이 F35 정비거점 유치전에 나섰지만 주일미군의 운용 편의성과 일본 기업의 기술력을 고려해 미 국방부가 이같이 결정하고 최근 일본 방위성에 통보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 국방부는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