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인종차별 인식 정파따라 극명한 차이"

2014.12.28 오전 07:24
미국인의 인종 차별에 대한 인식이 흑·백 인종 간에는 물론 정파에 따라서도 극명하게 갈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와 ABC 방송이 지난 11일부터 닷새간 미 전역의 성인 천12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면 백인 중 공화당 지지자는 67%가, 민주당원은 30%만이 형사사법 체계가 공정하게 적용된다고 답했습니다.

또 경찰이 인종을 불문하고 용의자 등을 동등하게 처우한다는 것에 공화당원은 80%가 동조했으나 민주당원은 50%만 공감했습니다.

인종별로 보면 흑인은 10%만이, 백인은 절반 정도가 미국의 형사사법 체계가 소수인종에게 공평하게 적용된다고 답했습니다.

경찰이 평상시 백인과 흑인을 동등하게 대우한다고 응답한 사람도 흑인은 20%를 넘지 못했지만 백인은 60%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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