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보코하람, IS에 충성 맹세"

2015.03.08 오전 06:59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IS에 충성을 맹세했다고 테러·극단주의 감시 단체 '시테'가 밝혔습니다.

시테가 보코하람의 것으로 추정된다며 공개한 영상에서는 아랍어와 영어, 프랑스어로 된 자막과 함께 한 남성의 목소리가 등장합니다.

이 남성은 알라신과 예언자가 서로 분열하지 말고 단결하라고 한 명령에 따라 IS 지도자인 알 바그다디와 번영과 고난의 시기를 함께 하며 복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코하람은 나이지리아 북동부에 이슬람 신정국가 건설을 목표로 6년간 테러와 납치 등 무장 활동을 벌여 만 3천 명 이상을 숨지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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