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케냐 대학에서 무장괴한 총기 난사... 2명 사망·1명 부상

2015.04.02 오후 02:27
케냐 동부 가리사 대학에서 무장괴한 여러 명이 총기를 난사해 경찰 2명이 숨지고 학생 1명이 다쳤다고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마스크를 쓴 괴한들이 대학 건물로 들어가는 모습을 봤다는 목격자들은 캠퍼스 안에서 여러 발의 총성과 폭발음이 들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사건이 테러와의 연관성이 있는지는 아직 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소말리아 국경 지역인 케냐 동부와 북부 지역은 알 카에다와 연계된 테러 단체, 알샤바브가 활동하는 곳으로, 지난 2013년에는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쇼핑몰에서 알샤바브의 테러로 60여 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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