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대학교가 성 소수자들을 위한 교복을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공식 발표했습니다.
올해부터 태국 방콕대학교 학생들 가운데 '레이디 보이(ladyboy, 여장남자)', '톰보이(tomboy, 남장 여자) 등은 자신의 성 정체성에 따라 교복 치마나 바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방콕 대학교 예술대학 관계자는 "이번 성소수자들을 위한 교복 공개는 우리 학교가 모든 성별, 성 소수자들에게 열려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습니다.
방콕대학교 새로운 교복은 올해 입학하는 방콕 대학교 신입생부터 적용됩니다.
[사진출처=Facebook 페이지, Revolutionary party Bangkok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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