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캘리포니아 주, 산불로 비상사태 선포

2015.08.02 오후 09:37
4년째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대형 산불 23건이 동시에 발생해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외신들은 산불 진화에 나선 소방관 한 명이 숨지고 주민 수백 명이 주택을 포기하고 대피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소방관 8천 명 정도가 투입돼 필사적인 진화 노력을 벌였지만 큰 진전이 없자 캘리포니아 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방위군 동원 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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