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UAE, 최고기온 50도 무더위 '강타'

2015.08.29 오후 04:57
아랍에미리트에서 늦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아랍에미리트 기상청은 오늘(29일)낮 아부다비 내륙의 최고 기온이 섭씨 50.2도까지 올라갔고 해안은 최고 44도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낮엔 습도가 최고 45% 정도였지만 밤엔 기온이 40도가 넘고 습도는 90%까지 올라갔다며 건조한 사막에서 불어오던 바람이 최근 정반대로 바뀌어 다습한 공기가 밀려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상청은 앞으로 수일간 최고기온이 지역에 따라 43∼48도까지 올라가고 습도는 45∼70%가 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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