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엔 국경도 없고 나이도 없다고 했던가요?
이런 사랑은 어떨까요?
러시아 원로 배우 이반 크라스코가 젊은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몇 살이나 날까요?
화면 보시죠.
러시아의 전설적 영화배우 이반 크라스코가 20대 젊은 여성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얼핏 봐도 할아버지와 손녀뻘로 보이는 두 사람.
이반 크라스코 나이가 84세, 여성의 나이가 24세, 그러니까 부부의 나이 차가 60세라고 합니다.
노배우는 최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올해 24세 나탈리아 쉬빌과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60세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두 사람은 배우와 배우 지망생의 만남으로 인연이 됐다고 합니다.
이반 크라스코는 "나탈리아가 사랑의 시 한 편을 써서 보냈다"며 "그간 사라졌던 남성으로서의 감정이 되살아났다"고 소감을 전했는데요.
또, "우리는 하늘이 맺어준 커플이다. 단 하루도 헛되이 보낼 수 없어 함께 살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3명의 손자를 두고 있는 크라스코는 앞서 3번의 결혼 경험이 있다고 하는데요.
84세 남성과 24세 여성의 로맨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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