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백색 채소 지속 섭취, 위암 발생률 33% 낮춰"

2015.11.30 오전 11:56
감자와 양배추, 양파 등 백색 채소가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중국 저장 대학 연구팀이 631만여 명을 대상으로 최장 30년에 걸쳐 진행된 67편의 연구논문을 종합분석한 결과 백색 채소가 위암 발생 위험을 33%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영국 텔레그래프 인터넷판 등이 보도했습니다.

또 과일의 경우 하루 섭취량이 100g 늘어날 때마다 위암 위험이 5%씩 감소했고, 비타민C 섭취량도 하루 50mg씩 증가할 때마다 위암 발생률이 8%씩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반면 가공육은 전체적으로 위암 위험을 15% 높였고, 특히 햄과 베이컨, 소시지는 21%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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