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초콜릿 바 '스니커즈'서 플라스틱 조각...한국도 리콜?

2016.02.24 오전 06:50
[앵커]
초콜릿 바 '스니커즈' 등을 생산하는 미국의 세계적인 식품 업체 '마즈'가 전 세계 55개 나라에서 제품 리콜을 결정했습니다.

올해 초 독일에서 판매된 초콜릿 바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발견됐기 때문인데요.

한국 판매 제품도 리콜 대상에 포함됐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윤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의 세계적 초콜릿 제조 업체 '마즈'가 전 세계 55개 나라에서 제품 회수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초 독일에서 판매한 스니커즈 초콜릿 바에서 붉은색 플라스틱 조각이 들어있는 것이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업체 대변인은 소비자 신고로 문제를 확인한 뒤 즉각 자발적인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네덜란드 식품안전 당국은 플라스틱 조각이 목에 걸릴 경우 질식을 유발할 수 있다면서 소비자들에게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회수 대상은 스니커즈와 밀키웨이 등 마즈의 네덜란드 공장에서 생산된 초콜릿 바로 유통기한이 6월 19일에서 내년 1월 8일 사이의 제품들입니다.

대상 국가는 독일을 비롯해 프랑스와 영국 등 유럽국가가 대부분이지만 아시아 국가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콜 대상 제품은 독일 내에서만 수백 만개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초콜릿 바의 대명사로 알려진 스니커즈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소식은 소비자들에게 충격적입니다.

[솔르다르 프랑코 / 프랑스 : 이 회사 초콜릿 바를 평소 자주 먹어왔는데, 걱정돼요. 얼마 전에도 분유에서 시멘트가 발견됐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엄마로서 너무 걱정되네요. 되도록 유기농 제품만 먹어야겠어요.]

지난해에는 네슬레가 인도에서 만든 라면에서 허용치를 넘는 납이 검출돼 대규모 리콜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세계적 식품업체에서도 이물질 사고가 연달아 터지면서 소비자들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YTN 윤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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