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국경을 맞댄 벨기에 시메이의 스포츠센터에서 폭발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벨기에 벨가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폭발은 현지시각 현지 시간 25일 자정을 조금 넘어 발생했으며, 부상자 가운데 2명은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폭발로 건물 일부가 무너져 내리면서 여러 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스포츠센터 관계자를 인용해 이번 폭발이 테러보다는 가스 폭발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시메이는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남쪽으로 110㎞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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