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밸런타인데이, "우표 대신 립스틱 찍어도 배송"

2017.02.14 오전 11:40
밸런타인데이에는 우표 대신 립스틱으로 편지를 보낼 수 있는 나라가 있다.
네덜란드 우체국(POST NL)은 2015년부터 밸런타인데이에는 '우표 대신 립스틱'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밸런타인데이 전날 2월 13일부터 오후 5시까지 보낸 편지나 카드에는 우표를 붙이지 않고 키스 마크만 찍어놓아도 다음 날 제대로 배송해주는 특별한 서비스다.



네덜란드 국내에만 배송되지만, 이 키스 마크는 남녀 구분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네덜란드 우체국은 이 서비스가 호평을 받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네덜란드 우체국은 "우표 리더기가 립스틱에도 반응하는지 테스트하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립스틱을 바르고 500장의 카드에 키스 마크를 붙여서 실험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우체국은 "밸런타인데이에 편지를 보내고 소셜 미디어를 통해서 공유해달라"는 해시태그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네덜란드 헤이그에 사는 한 시민은 "우체국의 아이디어가 시민을 즐겁게 한다"고 말했다.

YTN PLUS 최가영 모바일PD
(weeping0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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