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北 미사일 동향 탐지 정찰위성 발사

2017.03.17 오후 01:28
일본이 북한 미사일 발사 동향 등을 탐지하기 위한 정찰위성을 또 쏘아 올렸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 오전 가고시마 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정보수집 위성 레이더 5호기를 탑재한 H2A 로켓 33호를 발사했습니다.

H2A 로켓 발사는 올해 들어서는 지난 1월 24일 이후 두 번째입니다.

일본 정부는 정찰위성을 북한 미사일 발사 시설의 동향 파악과 동해 주변 해역 감시, 재해 시 피해 파악 등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일본은 이번 위성 발사로 레이더 위성 4기와 광학위성 3기 등 모두 7기를 운용하게 돼 지구 상의 모든 지점을 하루에 한 번 이상 촬영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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