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애플 최고경영자 팀 쿡, 자유무역과 세계화 옹호

2017.03.19 오전 04:13
중국을 방문한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가 자유무역과 세계화를 옹호했습니다.

보호무역주의를 내세운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애플도 생산공장의 미국 내 이전을 압박받고 있어 팀 쿡의 이 같은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압력에 맞서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팀 쿡은 베이징에서 어제 개막된 '중국개발포럼'에서 한 연설에서 "국가가 스스로 고립시키고 폐쇄하면 국민에게 좋지 않으며 그것이 현실"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세계화에 대해 "전체적으로 세계에 훌륭한 것"이라며 다만 이득이 여러 나라에 골고루 분배되지 않는 게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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