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시리아 반군 지역 공습...16명 사망"

2017.03.25 오후 09:23
시리아 북서부에 있는 반군 감옥이 공습을 당해 적어도 16명이 숨졌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들리브 주에서 러시아군 소속으로 추정되는 전투기 공습으로 교도소가 파괴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습에 교도소에 수감 된 죄수와 간수 등 16명이 숨졌습니다.

이들리브는 옛 알카에다 시리아지부를 잇는 자바트 파테 알샴 연계 조직인 자이시 알파테가 2015년 3월 장악한 지역입니다.

앞서 이달 중순 미군이 이 지역 사원을 오폭해 민간인 등 42명이 숨졌다는 보고가 제기돼, 미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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