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믿고 맡겼는데..." 1살 아이 성추행 한 남성 베이비시터

2017.07.07 오전 10:05

친구의 한 살배기 딸을 돌봐 주던 26살 남성이 아이를 성추행하던 중 부모에게 현장을 들켜 경찰에 붙잡혔다. 미주리에서 검거된 피의자 제이슨 뉴런(Jayson Newlun)은 친구 부부의 1살 젖먹이를 돌보는 보모로 일했다.

검거 당일 제이슨은 외출했다 놓고 간 서류를 챙기러 온 부모에게 추행 현장을 적발당했다. 당시 그는 침실에서 1살 여아의 부적절한 노출 사진을 찍고, 아이를 만지며 수음을 하고 있었다. 최초 목격자인 아이의 어머니는 곧장 그의 남편에게 달려가 이를 알렸다.

믿고 맡겼던 친구가 자신의 어린 자녀를 상대로 성추행하는 장면을 본 남성은 그를 넘어뜨리고 옷장으로 내려치며 경찰이 올 때까지 폭행했다. 체포 직후 찍힌 사진에는 실핏줄이 터진 눈과 타박상이 선명하다.

현재 검찰은 제이슨에게 25만 달러의 벌금을 구형한 상태. 제이슨의 파렴치한 범죄 혐의는 외신을 통해 알려지며 지역 사회에서 강력한 지탄을 받고 있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KANSAS CITY POLICE DEPAR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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