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새끼 상어에게 복부 물려 '생사기로'에 선 남성

2017.09.30 오후 05:45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수영을 하던 중년 남성이 새끼 상어에게 복부를 물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생사기로에 섰던 주인공은 얼빈 맥카티(Ervin Maccarty). 해변에서 한적하게 다이빙을 즐기고 있던 그는 팔뚝만한 상어에 배를 물렸고, 피를 흘리며 갑판 위로 도망쳤다.

그러나 상어는 배를 물고 그를 놓아주지 않았다. 맨손으로 상어를 떼어 내려고 시도했지만, 이 또한 여의치 않았다.






결국, 맥카티는 상어를 칼로 찔러 죽이기로 결심하고, 지인들의 도움을 얻어 칼로 상어를 도려낸 후에야 자유의 몸이 됐다.

상어를 떼어낸 배에는 작은 이빨 자국이 남아있었고, 지인들은 생각보다 작은 상처에 그를 비웃었다. 하지만 그는 "상어에게 물리는 순간 숨이 막혔다"며 "정말 아팠고 이것은 웃을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를 공격했던 상어는 '너스샤크'로 불리는 수염상어 종으로 최대 4m까지 성장하는 상어로 알려졌다.

YTN PLUS
(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 = newsfl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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