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북캘리포니아 또 주민대피령...산불 악화

2017.10.15 오전 03:33
역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북부 소노마 카운티에 현지시간 14일 다시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이는 미 국립기상청은 돌풍이 강해지면서 산불이 무서운 속도로 번질 수 있다고 경고한 데 따른 것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 캘리포니아 전역에는 최대 시속 70㎞의 돌풍이 불고 있습니다.

지난 9일부터 나파와 소노마 등 북 캘리포니아 8개 카운티에서 20여 개 산불이 동시다발로 발생하면서 지금까지 최소 35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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