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스트리아 연정 구성...30대 최연소 총리 탄생

2017.12.16 오후 05:39
오스트리아가 총선 두 달 만에 연립 정부를 구성했습니다.

지난 10월 총선에서 승리한 우파 국민당과 제3당이 된 극우 자유당은 어제 연정 구성에 합의한 데 이어, 내각 구성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다음 주 차기 정부가 공식 출범하면 국민당을 이끄는 31살 제바스티안 쿠르츠 대표가 민주 선거로 선출된 전 세계 최연소 총리에 오르게 됩니다.

쿠르츠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새 정부는 납세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불법 이민 등에 맞서 치안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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