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주변 사람들을 배려하는 '냄새 안 나는 치킨'

2017.12.22 오후 02:05

일본 KFC에서 치킨 냄새가 덜 나는 치킨 메뉴를 출시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KFC는 12월 한 달 동안 팝업스토어를 열어 치킨 향이 덜 나는 치킨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치킨 냄새는 덜 나지만 맛이 다른 것은 아니다. 다른 평범한 치킨과 맛은 같다.

일본 매장이 향이 덜 나는 치킨을 판매하는 이유는 치킨 냄새로 인해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다.

매장에서 치킨을 먹지 않고 포장하는 경우, 지하철이나 버스로 이동하면 풍기는 치킨 냄새 때문에 포장을 꺼리는 사람들을 위한 서비스인 셈이다.

향을 줄인 치킨은 주변 사람들에게 냄새가 거의 나지 않지만 전자레인지에 데우면 다시 치킨 향이 나기 때문에 집에 와서 다시 향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치킨이 된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