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WSJ "트럼프 변호사, 포르노 배우에 억대 자금 전달"

2018.01.13 오전 07:36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성 추문을 말하지 않는 대가로 포르노 배우에 억대 자금이 건네졌다고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사인 마이클 코헨이 지난 2016년 10월 스테파니 클리포드라는 유명 포르노 여배우에게 13만 달러, 우리 돈 약 1억4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이 여성은 지난 2006년 미국 네바다 주 타호 호수 인근의 골프대회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멜라니아 여사와 결혼한 지 1년가량 지난 시점이었습니다.

백악관 측은 오래된 재탕 보도라며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일축했고 트럼프 대통령 변호사도 이상한 의혹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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