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켄터키 주 고교 총격... 최소 2명 사망·17명 부상

2018.01.24 오전 06:05
미국 켄터키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학생 2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각으로 23일 오전 켄터키 주 벤턴에 있는 마샬 카운티 고교에서 15세 소년이 총기를 난사해 같은 나이 남녀 학생이 각각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습니다.

멧 베빈 켄터키 주 지사는 14명의 학생이 총을 맞았고, 또 다른 5명은 총을 맞지는 않았지만 달아나다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총격을 한 소년은 현장에서 체포됐는데, 정확한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미국에서는 하루 전날 텍사스 주 고교에서도 16세 소년이 총을 쏴 15세 여고생이 다쳤습니다.

김기봉 [kgb@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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