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베 부부 해치겠다"...'문서조작' 와중 두차례 협박엽서

2018.03.24 오전 10:35
일본 재무성 결재문서 조작 사건으로 아베 신조 총리 부부에 대한 비판이 비등하는 가운데 이들을 협박하는 엽서가 최근 부인 아키에 여사에게 잇따라 배달됐습니다.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전날 아키에 여사가 운영하는 도쿄 지요다구의 음식점으로 '아베 총리 부부를 해치겠다'는 내용을 담은 엽서가 배달됐습니다.

이런 내용은 엽서를 확인한 이 음식점 종업원이 도쿄 경시청에 신고하면서 파악됐습니다.

앞서 지난 15일에도 아키에 여사와 아베 총리의 모친을 해치겠다는 내용의 엽서가 이 음식점에 배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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