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30년 뒤엔 세계인 10명 중 3명만 시골사람

2018.05.17 오후 02:05
2050년까지 세계인구의 68%가 도시에 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유엔은 보고서에서 현재 도시인구 비율은 55%지만, 다가오는 30년 사이에 25억 명이 도시 지역에 추가로 정착해 68%가 도시에 살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또 이 기간 도시 성장의 90%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집중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올해부터 2050년까지 지구촌 도시인들의 증가를 국가별로 따지면 인도, 중국, 나이지리아가 전체의 35%를 차지했습니다.

이와 함께 인구가 도시로 몰려 2030년 지구에는 천 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이른바 '메가시티'가 43곳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현재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는 거주자 3천700만 명이 사는 일본 도쿄이며 이어 인도 뉴델리가 2천900만 명, 중국 상하이가 2천600만 명으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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