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日, 미 해군 이지스함 추가 배치 완료...요코스카항 도착

2018.05.22 오후 11:36
탄도미사일 방어 능력을 갖춘 미 해군 이지스 구축함 '밀리우스'가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 기지에 도착해 추가 배치됐다고 교도통신과 지지통신이 오늘(22일) 보도했습니다.

일본은 이번 추가 배치로 중국과 북한을 겨냥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 중시 정책 중 하나로 추진해온 이지스함 세 척 증강배치 작업을 마무리하게 됐습니다.

지지통신은 이번 추가 배치는 특히 북한 미사일에 대한 방어 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지스함 '밀리우스'의 선체는 '베이스 라인 9' 으로 불리는 최신예 전투 시스템으로 보수돼, 대공 전투 능력이 강화되고 순항 미사일 토마호크도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승희 [j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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