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오늘 오후 중국을 방문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중국에 협조를 요청할 예정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오늘 오후 늦게 베이징에 도착해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양제츠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을 만난 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예방하고 오늘 저녁 늦게 떠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폼페이오 장관 취임 후 첫 방중이지만 당일치기 방문이라는 점에서 양국 간 깊은 논의보다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검증과 종전선언, 평화협정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수준에서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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