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프리랜서 언론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시리아 무장 단체에 억류돼 도움을 요청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됐습니다.
아사히신문은 동영상 속 남성이 2015년 6월 취재차 시리아에 입국한 뒤 행방불명된 야스다 준페이 씨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의 일본인 인질로부터의 호소'라는 제목이 붙은 18초 분량 동영상에는 야스다 씨로 추정되는 남성이 일본어로 상당히 나쁜 환경에 처해 있다면서 빨리 도와달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 남성은 일어를 쓰면서도 자신을 '우말'이라는 이름의 한국인이라고도 주장해, 그렇게 말한 이유와 진위에 대해 궁금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동영상 속 남성이 야스다 씨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면서도 발언 내용에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영상 일부가 조작됐을 가능성도 의심하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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