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국무부 "북 비핵화 때까지 경제 제재 계속"

2018.11.02 오전 06:45
미 국무부는 북한의 제재 완화 공세에 대해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며 선 비핵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김정은 위원장이 국제사회의 제재를 강하게 비난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의에 "트럼프 대통령은 제재 완화는 비핵화의 뒤를 따르게 될 것이라는 점을 매우 분명히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리가 북한이 비핵화에 빨리 도달할수록 더 빨리 제재를 해제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과거의 실수들을 되풀이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경제적 제재는 북한이 비핵화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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