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내일(11일)로 예정된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의회 투표가 부결될 경우 전례 없는 혼란이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제러미 코빈 대표가 이끄는 노동당은 국익이 아닌 정치적 이익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그가 정권을 잡는 위험을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메이 총리는 데일리 메일 온 선데이에 실린 인터뷰에서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만약 브렉시트 합의안이 의회를 통과하지 못한다면 더 큰 분열과 불확실성을 마주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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