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결혼식 열리던 페루 호텔, 산사태 붕괴로 최소 15명 사망

2019.01.28 오전 02:04
페루 남동부 아반카이 시에서 현지 시간으로 27일 결혼식이 열리고 있던 한 호텔이 산사태로 붕괴되면서 최소 15명이 숨지고 34명이 다쳤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습니다.

에바리스토 라모스 아반카이 시장은 현지 RPP 라디오에 "산사태가 호텔 벽을 뚫고 들어왔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이 호텔에는 결혼식이 진행 중이었고, 100여명의 하객이 결혼식에 참석했다고 라모스 시장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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