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스라엘, 댐 붕괴 브라질에 軍구조대 파견

2019.01.28 오후 03:48
댐 붕괴로 350명 이상이 숨지거나 실종된 브라질에 이스라엘이 군 구조대를 파견했습니다.

수색 전문가를 비롯해 모두 130명으로 구성된 이스라엘 군 구조대는 현지 시각으로 27일 밤 브라질 사고지역에 도착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스라엘 구조대는 탐지견 뿐 아니라 잠수함에서 사용하는 수중 음파탐지기까지 보유하고 있어 진흙 속에 묻힌 실종자를 찾아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자이르 보우소나르 대통령이 이끄는 브라질에 대해 동맹으로서 우의를 표시하기 위해 구조대를 파견했으며, 앞으로 일 주일 정도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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