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베이징서 재개

2019.05.01 오후 12:58
미국과 중국이 고위급 무역협상을 재개했습니다.

중국의 류허 부총리는 오늘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을 맞이했습니다.

미국과 중국 양측이 협상이 큰 진전을 이뤘다고 밝히고 있는 가운데 막바지 쟁점은 2천5백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한 관세의 철폐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베이징 협상에 이어 8일에는 류허 중국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협상단이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협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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