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요격미사일 신형 탄두 개발 사업 차질"

2019.06.07 오후 12:40
북한 미사일 위협 진전에 대비한 것으로 추정되는 미국의 지상 기반 미사일 방어체계의 요격미사일 신형탄두 개발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미국 회계감사원을 인용해 현지시각 6일 보도했습니다.

미 의회 산하 회계감사원이 현지시각 6일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방산업체인 레이시온은 2017년 1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조 천785억 원 규모의 신형탄두 개발 사업을 수주했으나 아직 개발에 성공하지 못했고, 최소한 예정보다 2년 이상 일정이 늦어지게 됐습니다.

아울러 설계상의 중요한 문제로 개발 비용도 6억 달러, 우리 돈으로 7천여억 원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미국 회계감사원 감사관들을 인용해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회계감사원의 보고서는 이 사업에 대해 설계, 시스템 엔지니어링, 품질, 제조 문제에 봉착했다고 진단했습니다.

아울러 레이시온은 상업용 재고 장비와 회계감사원이 과거 우려를 제기한 해군 요격미사일 재사용 부품을 사용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

한편, 미 국방부의 연구와 엔지니어링 분야 수장인 마이클 그리핀은 최근 시험 결과를 받고 나서 현재 계획은 실행 불가능하다면서 지난달 미국 미사일 방어체계를 관리하는 보잉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헤더 밥 국방부 대변인을 인용해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밥 미 국방부 대변인은 국방부는 대안을 분석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미 미사일방어국은 내년에 탄두 연구를 계속하기 위해 4억 천240만 달러의 예산을 요구 중이라고 블룸버그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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