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일본 총리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가 종료돼도 일본의 방위에는 지장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어제(9일) 참의원 본회의에서 지소미아 종료로 일본 방위에 직접적인 지장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라며 기존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또 북한이 지난 2일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서는 일본 독자의 정보수집에 미국과의 정보 협력을 더해 만전의 태세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도쿄신문은 당시 SLBM 발사 후 일본 정부가 처음에는 발사된 미사일이 2발이라고 했다가 나중에 1발로 수정했던 점을 지적하며 국회에서 이를 두고 한일 연대 부족이 초기 분석 실수로 이어졌다는 지적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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