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모레(31일) 美 기준금리 인하 전망 확산

2019.10.29 오후 04:05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우리 시각으로 모레(31일) 새벽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점점 더 확산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29일 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미국 연방기금 금리 선물시장은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하될 가능성을 94.1% 반영하고 있습니다.

미국 금융시장은 연준이 지난 9월에 이어 이달에도 미중 무역전쟁이나 글로벌 경기둔화의 여파를 우려해 '보험성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준은 지난 7월과 9월에도 0.25%포인트씩 기준금리를 내렸습니다.

현재 연준의 기준금리는 1.75%∼2.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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